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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증상·원인·치료

moneyhappy2 2025. 11. 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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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증상·원인·치료

간 건강은 평소엔 잘 느껴지지 않지만, 문제가 생기면 회복이 쉽지 않아요.


특히 B형 간염은 감염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서 모르는 사이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B형 Hepatitis)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이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염되고, 감염되면 간세포가 손상되어 간 기능이 저하됩니다.

 

감염 후 6개월 이내에 회복되는 경우를 급성 B형 간염,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B형 간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도 B형 간염 보유자 비율이 높은 나라에 속하며,
성인 간경변증이나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B형 간염 증상·원인·치료

B형 간염의 주요 증상

 

B형 간염의 가장 큰 특징은 무증상 감염이 많다는 것이에요.


즉, 감염돼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거나, 단순 피로감 정도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음과 같은 전형적인 간염 증상이 있습니다 

 

  • 심한 피로감과 무기력감
    몸이 무겁고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요.
  • 식욕 저하, 구역, 구토
    음식 냄새만 맡아도 메스꺼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 오른쪽 윗배 통증
    간이 위치한 부위가 묵직하거나 통증이 느껴짐.
  • 소변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함
    간 기능 저하로 빌리루빈이 증가하면서 소변색이 진해집니다.
  •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래지는 황달 증상
    대표적인 간 기능 이상 신호입니다.
  • 발열, 관절통, 근육통
    급성기에는 몸살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B형 간염의 경우 보통 수주~수개월 내에 회복되지만,
만성으로 진행되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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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의 원인과 전염 경로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가 원인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서도 비교적 강하게 생존해 전염성이 매우 높아요.

 

주요 전염 경로👇
1️⃣ 혈액 전파 – 주사기 재사용, 문신·피어싱 시 비위생적 도구 사용, 수혈 등


2️⃣ 성 접촉 – 감염자의 체액(정액, 질 분비물)을 통한 감염


3️⃣ 수직 감염 – B형 간염 보균 어머니로부터 신생아로 전염


4️⃣ 상처나 체액 접촉 – 면도기, 칫솔, 손상된 피부를 통한 감염

 

일상적인 스킨십이나 식기 공유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즉, 같이 식사하거나 포옹하는 것은 안전해요.

B형 간염의 치료 방법

 

B형 간염 치료는 급성기와 만성기로 나누어 접근합니다.

 

🔹 급성 B형 간염

 

대부분의 성인은 면역력이 강해 자연 회복됩니다.

  •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는 필요 없지만,
    휴식, 영양 관리,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해요.
  • 단, 간 기능이 심하게 떨어지면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 만성 B형 간염

 

6개월 이상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있는 상태로,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 👇

  • 엔테카비르(Baraclude)
  • 테노포비르(Viread, Vemlidy)

이 약들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 간 손상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완치보다는 바이러스 활동을 장기적으로 억제하는 치료가 목표예요.

 

만성 환자는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 HBV DNA 검사, 간초음파 등을 받아 간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해야 합니다.

B형 간염의 합병증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만성 간염간섬유화간경변증(간이 굳는 질환)
  • 간경변이 심해지면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요.
  • 또한 복수, 황달, 의식 저하(간성혼수) 등의 위험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B형 간염 보균자는 꾸준한 관리가 생명입니다.

B형 간염 예방법

 

B형 간염은 예방접종만 잘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이에요!

 

1️⃣ B형 간염 백신 접종

  • 출생 직후부터 0, 1, 6개월 간격으로 총 3회 접종
  • 성인도 항체가 없는 경우, 3회 접종으로 예방 가능
  • 항체 검사는 병원에서 간단히 혈액검사로 확인 가능

2️⃣ 청결한 주사기 사용

  • 문신, 피어싱, 수액 등은 반드시 멸균된 기구 사용

3️⃣ 안전한 성생활

  • 콘돔 사용은 체액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4️⃣ 보균자 관리

  • 가족 중 B형 간염 보균자가 있다면, 항체 유무 검사 및 예방접종 필수!

마무리 요약

 

요약하자면,
👉 원인: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
👉 증상: 피로, 황달, 구토, 진한 소변, 복통
👉 치료: 급성은 휴식과 관리, 만성은 항바이러스제 치료
👉 예방: 백신 접종 + 위생관리 + 안전한 생활습관

 

B형 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에요.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피로감이 심할 땐 꼭 한 번 B형 간염 항원·항체 검사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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